순천시, ‘조상 땅 찾기’ 서비스 큰 인기

입력 2017년07월22일 1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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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80건(3000 필지) 제공에 이어 올해 7월 현재 950건(1720 필지) 신청을 받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국토정보시스템 전산망을 통해 상속자에게 소유토지를 알려주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조상 땅 찾기 신청이 증가한 이유는 실제로 잃어버린 재산을 찾은 후손들의 사례가 많아 시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고, 지난 2015년 6월 30일부터 시행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로 사망신고 접수 때 재산조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청방법은 사망자의 재산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신분증과 제적등본 등을 지참하여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조상 땅 찾기 신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행정서비스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후손들이 땅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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