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학군사관 후보생, 용감한 시민 표창'

입력 2017년07월25일 17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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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터미널 인근에 있는 공원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는 성추행 현행범 검거

[여성종합뉴스]육군 장교를 꿈꾸는 학군사관(ROTC) 후보생이 성추행 현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 후보생은 지난 1일 오랜만에 만난 고향 친구와 저녁 식사 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경기 수원종합터미널 인근에 있는 공원에서 한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범인을 추격하면서 마주 오던 주변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려 도주 경로를 차단하는 기지도 발휘, 200m가량을 쫓아 저항하는 범인을 격투 끝에 제압했고 곧이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유 후보생의 선행은 수사를 마친 수원남부경찰서가 '용감한 시민 표창'을 주면서 주변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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