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김승남의원 “농협은행 내부 횡령 끊이지 않아

입력 2013년10월18일 12시43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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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25건(19억7400만원) 가운데 24% 횡령

[여성종합뉴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농협 국정감사에서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단위농협의 금융사고는 42건(135억2700만원)이며, 이중 50%가 횡령사고"라고 밝혔다.

농협은행도 25건(19억7400만원) 가운데 24%가 횡령사고였다.

김 의원은 "타 은행과의 경쟁에서 안정적 성공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전히 내부직원의 횡령 및 유용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농협은행의 200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금융사고 피해액이 총 380억원이며, 이 중 내부직원 횡령 및 유용사고가 65.5%를 차지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농협에 대한 네티즌들은 “농협 국정감사, 작년이랑 달라진 게 하나도없네”등 실망에 대한 반응이 줄을 잇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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