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日롯데 부회장,롯데제과 주식 또 사들여

입력 2013년10월18일 21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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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경쟁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8일 롯데제과는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이 15∼17일 자사주 577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총 5만1천290주를 보유하게 된 신 부회장의 지분율은 3.57%에서 3.61%로  최근 세 달 동안 롯데제과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지난 8월 643주를 매입했으며 지난달엔 620주를 사들였다.그러나 최근 신 부회장이 주식을 잇따라 매입하자 재계는 그가 신동빈 회장과 지분 경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측은 이에 대해 "국내 경영 참여나 지분 경쟁이라는 해석은 너무 멀리 간 것"이라면서 "미미한 양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이번 매입의 경우 지분율이 겨우 0.04%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 매수가 처음 있는 일도 아니며 신 부회장은 여유자금이 생길때마다 전화로 조금씩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신동빈 회장 역시 지난달 롯데손해보험 주식 100만 주를 사들인 것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 등 계열사 주식을 잇따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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