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 제94회 인천전국 체전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입력 2013년10월19일 20시31분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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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선수가 3분46초70의 전국체전 신기록 터치패드.....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 제94회 인천전국 체전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 제94회 인천전국 체전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여성종합뉴스] 19일 오후 3시30분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펼쳐진 제94회 인천전국 체전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경기와 런던올림픽 이후 첫 공식경기에 나선 '올림픽 챔피언' 박태환(24·인천시청)의 레이스를 보기 위해 팬들이  관중석 3000여석을 채웠다.

박태환선수가  3분46초70의 전국체전 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는 순간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박태환은 "이렇게 팬들이 많이 오실 줄 알았다면, 그래도 체전에 맞춰서 훈련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든다"고 했다. 팬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인천시청 대표로서 5년만에 체전에 나선 박태환을 격려했다.

전국체전 직전까지 박태환은 호주에서 동계훈련을 했다.

체력, 지구력 강화를 위해 암벽등반, 크로스컨트리, 산악훈련 등에 집중해왔고 지구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스피드 훈련은 따로 하지 않았다.
 
이는 마이클 볼 감독은 체전을 앞두고 훈련량을 줄여 에너지를 비축하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조정훈련도 지시하지 않았고  "체전이 한국에서 가장 큰 대회인 줄은 알지만 아시안게임이 더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평소 실력으로 나가야 하는 체전, 기록에 부담감을 느끼는 박태환을 향해 볼 감독은 "이번 체전에서 주목받고 싶냐,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주목받고 싶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체전에 가서 좋은 경험을 쌓고 오라"고만 조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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