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태풍 노루 대비 재난관련부서 긴급회의

입력 2017년08월04일 1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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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판단회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태풍 ‘노루’의 상륙에 대비해 4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재난상황실 가동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소형 태풍인 노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남동쪽 약 2,000㎞ 해상에서 발생해 4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435㎞ 부근 해상에 있으며 약 15㎞/h로 일본 열도를 통과하고 있다.


노루는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고, 강풍, 호우 등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시장은 재난관리부서 10개부서(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농업산업과,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건축행정과, 건설과, 교통행정과, 하수과, 공원녹지과)를 긴급히 소집해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태풍대비 비상근무 체제 확립, 기상특보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 강구, 재해위험시설물 일제점검 등 위험요인 사전제거,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및 구호조치 등을 지시했다. 아울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태풍의 이동경로를 주시하면서 대형공사장 안전조치, 도로시설물, 방조제, 교량 등 시설 안전점검,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여부 확인 등 철저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태풍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고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목포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점검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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