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에게 필요한 우선적 보건서비스 파악

입력 2017년08월04일 12시4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건강조사를 통해 시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알 수 있는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조사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건강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전자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사전에 우편으로 조사대상 선정 통지문을 발송하고 20∼30분 정도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가구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영양, 손상, 사고중독 등 18개 영역 224문항(전국 공통문항 201, 지역선택 23)이다.


이향 건강도시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보건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해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민·관·협력의 조사와 감시, 인프라를 확충해 건강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