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대장암 진단 검사기기 '아피아스 iFOB' 미국 FDA 허가

입력 2017년08월10일 10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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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2014년 기준, 미국에서만 약 14만명의 신규 환자와 약 5만4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병...

[여성종합뉴스]  10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대장암 진단 검사 기기 '아피아스 iFOB'의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가는 지난해 11월 허가 신청 서류 제출 후 9개월 만에 이뤄졌다.
 

'아피아스 iFOB'는 환자의 분변으로 대장암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환자의 분변을 샘플 채취기에 넣은 후 이를 검사실에 발송하면, 검사실에서 이를 장비에 장착한다. 이후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고 결과까지 나온다.
 

바디텍메드측은 "자회사 이뮤노스틱스의 판매망을 통해 미국 판매를 할 것"이라며 "아피아스 iFOB 제품으로 기존 대형 의료기관의 검사 시장을 공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암은 2014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만 약 14만명의 신규 환자와 약 5만4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검사 편의성을 높인 장비인 만큼 시장의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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