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광릉 국립수목원서 ‘푸른 숲 선도원 수련회’ 진행

입력 2013년10월23일 08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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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오는 25일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푸른 숲 선도원 수련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련회는 산림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사전 신청한 관내 5개교 초등학생 169명이 참여하여 숲 해설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수목원내 산림박물관, 목재품 전시관, 동물원을 견학한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직수령 80년의 울창한 전나무 숲과 나무, 느티나무 상징목 등 21종 임업 사료, 목재삽 등 유물 11,000여점, 백두산 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야생동물, 다양한 식물, 곤충 등 산림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보고 배우고,  어린이들이 숲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학습이 자연 교육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효과가 크다고 보고, 매년 푸른 숲 선도원 수련회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내 은행관찰원, 맹산생태학습원, 판교생태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자연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릉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선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생태계 보고이다.

내용산림에 대한 자연학습 교육과 산림역사에 관한 자료를 영구히 보존하고 이를 전시하는 곳으로 1983년부터 1986년까지 4개년에 걸쳐 광릉시험림 내 500ha에 걸쳐 조성됐다.

자연경관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채 조성돼 287종의 수목과 494종의 초류가 자라고 있고, 2,880종의 야생동물이 자연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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