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성들을 위해 회사가 직접 나선다

입력 2017년08월23일 07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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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오는 31일(목)까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상반기에 실시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한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공항 보안검색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은 특수경비업체에 취업하여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여성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할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하여 여성친화도시 양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구는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교육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여성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9월~12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서류 작성 후, 이메일(saram@yangcheon.go.kr)로 접수를 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천 5백만원의 사업추진 보조금 지원을 받는다. 심사기준은 여성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의 여부,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등이다.


김영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은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도 경력을 다시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구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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