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축제 캐릭터 확 달라진다

입력 2017년08월27일 15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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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충장이, 금남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추억의 충장축제’ 캐릭터 충장이·금남이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광주 동구가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변화된 콘셉트를 반영하고 충장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축제 캐릭터 충장이·금남이의 새로운 버전을 25일 공개했다. 


동구는 70년대 교복문화를 반영해 검정색 교복을 입은 남녀학생의 모습을 표현한 기존의 캐릭터에 더해 80년대 문화를 상징하는 청바지, 디스코바지 캐릭터와 90년대 문화를 반영한 힙합스타일의 캐릭터를 새로 제작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캐릭터가 충장축제에서 공유하는 추억의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새롭게 공개된 충장이·금남이가 충장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공식축제명인 ‘추억의 7080 충장축제’에서 특정세대와 시기를 의미하는 ‘7080’을 뺀 ‘추억의 충장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대중문화를 대거 포함하는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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