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일상화… 강동아트센터 6주년

입력 2017년09월04일 13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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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일상화… 강동아트센터 6주년문화예술의 일상화… 강동아트센터 6주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9월 1일, 강동구가 직영하는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6주년을 맞았다. 강동아트센터는 그동안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연‧전시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해왔다.


2011년 개관 이래 올해 8월 말까지 6년 간 921건의 공연‧전시가 4,376회 진행됐으며 637,53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객석점유율 76.6%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가족중심공연장’이 되었다.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공연 등이 연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9월에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2일(토) 카로스 타악기앙상블의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타타타>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목)~10일(토)에는 극단 여행자가 원작을 재해석한 창작 연극 <미녀와 야수>를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한다. 13일(수)~14일(목)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가 현대무용협동조합 창립공연 <코다와 함께(With CODA)>이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 10개 단체가 ‘예술의 대중화, 대중의 예술화’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목) 대극장 한강에서 <2017 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이 마련됐다. KBS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요엘 레비’의 지휘 아래 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협연으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의 현대음악을 이끌어온 음악가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 <라이어> 시리즈 1,2,3탄이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12월 8일(금)~9일(토) 양일간 부모 세대를 위한 대중가수 설운도의 공연도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동요 뮤지컬 <꿈꾸는 생쌍>과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도 12월 중에 공연된다.


강동아트센터 인기 연말 프로그램인 <GAC 제야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이 출연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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