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제기구를 통해, 대북인도적 지원 검토'지지

입력 2017년09월14일 13시1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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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문 대통령과의 여야영수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

[여성종합뉴스] 14일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달러의 대북인도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김정은 위원장의 무모하고 계속되는 도발에 대한 제재와는 별개로 인도주의 지원은 재개되어야 합니다"라며 지지 입장이다.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작년 1월 북한 4차핵실험 전까지 이명박근혜정부에서도 인도주의적 지원은 계속해 왔습니다"라며  "북한 핵 미사일 문제, 망사가 된 인사, 주변 외교, 대북 인도주의지원 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만나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셔야 한다고 거듭 촉구합니다"라며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하수"라며 자유한국당에 문 대통령과의 여야영수회담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또 "현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북 대화 제의는 잘 하시는 일입니다.라고 밝히고 김정은 위원장도 탈출구 차원에서 지금은 응하지 않더라도 고민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확정은 안되었지만 정부에서 인도적 차원에서 800만 달러 지원하겠다는 걸 환영합니다"라며 "꼭 실현되어 남북관계 개선 물꼬를 트는 노력의 일환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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