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추석명절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훈훈’

입력 2017년09월30일 1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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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저소득층 지원 백미 전달식(광주로타리클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에 각계각층에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난 21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했다. 광주로타리클럽도 28일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50포를 후원했다.


지난 20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용달트럭으로 백미 50포를 동구청에 보내왔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00포의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13개 동 자생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시설을 방문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미담행렬이 이어졌다. 학동은 새마을협의회가 20세대에 백미를, 자율방범대가 중장년 위기가구 15세대에 사랑의 김치를 후원했다.


계림2동에서는 기초수급자 등 297명에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또 지산2동에서는 저소득 349세대와 경로당 8개소에 생필품세트와 과일을, 지원1동에서는 140명에게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결연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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