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운전면허시험장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역대 최고치 기록

입력 2017년09월30일 0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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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현황을 집계한 결과 9,500여건으로 나타나, 지난 2015년 7월(9,079건) 이후로 사상 두 번째로 9천건을 돌파했으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의 총 건수는 53,318건(월평균 6,665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52,471건(월평균 6,559건) 보다 850여건, 월 평균 110건 가량 증가한데 그쳤다.
 

그러나 올해 9월의 경우 9,449건(1일 430건)으로 전년도 동월 6,857건 (1일 298건)과 비교해 2,600여건(1일 132건) 이나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월 1주차 1,770건, 2주차 1,890건에서 3주차 2,430건, 4주차 2,650건으로 추석연휴가 임박할수록 발급건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사상 유례없이 긴 황금연휴(10일, 9.30~10.9)로 인해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자연히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건수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단순 관광을 위한 운전뿐만 아니라 해외 각 국가에서 산길을 달리는 4륜차(ATV) 및 도심에서 소형 경주용차(카트)를 운전하는 등의 레저활동을 위해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많이 발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추석황금연휴를 앞두고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민원인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2개 창구에서 1개 창구를 늘려 3개창구로 늘렸다. 또, 점심 교대 근무시간 동안에도 직원 1명을 지원하여 2개 창구에서 계속 운영하였다.


그 결과 많은 민원인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대기시간이 최장 20분이 넘지 않아 불만민원 없이 원만하게 업무처리가 이뤄졌다.


김선호 장장은, “앞으로도 명절 및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을 경우 국제운전면허 발급창구 및 직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민원인의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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