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 광장서 ‘문화 올림픽’ 구경

입력 2017년10월10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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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거리무용 ‘나를 던져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초구청 광장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 컬처 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를 연다.


‘월드 컬처 콜라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기원으로 15개국이 참여해 외국의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국과 핀란드의 거리무용과 서커스 등의 문화예술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며, 서초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낮 12시 30분부터 영국의 ‘졸리 비안&레올리엔느’의 거리무용 ‘나를 던져줘’를 25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두 사람이 서로를 들고 던지는 등 여러 무용 동작을 선보이며 교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공중그네 위에서 2명이 우아함과 사회계층 구조에 관한 통찰을 표현하는 핀란드 ‘와이즈 풀즈’의 ‘공중그네 히어로’ 서커스 공연도 선보인다. 


조은희 구청장은 “문화예술도시 서초에서 마련한 이번 공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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