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 청사 건립 개청식

입력 2017년10월14일 1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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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 개청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왼쪽에서 7번째) 및 참석 내빈들이 개청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13일 오후 답십리1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청사 건립을 기념하여 개청식을 가졌다.


5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 준공경과보고,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답십리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16년 3월 착공해 총 사업비 58억원 투입, 연면적 2,010m²의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2일 기존 임대건물에서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는 ▲지하1층-기계실 및 창고 ▲지상1층-종합민원실 ▲ 2층-동대본부 및 서고 ▲3층-북카페 ▲4층-자원봉사센터 및 요리실 ▲5층-다목적강당 ▲6층-소강당을 갖췄으며 특히 3층에 조성한 북카페는 배면 출입구가 공동주택과 인접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담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낡고 비좁은 주민센터 이용에 불편함을 감내하면서도 구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개청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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