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AI 확산방지 위해 긴급 방역

입력 2017년10월16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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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고병원성 높은 AI ‘H5형 항원’이 검출된 중랑천변에 긴급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중랑천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5형)가 검출되어 해당 구역을 관리하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서울시설공단과 공조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는 중랑천변 2개 지점 반경 10km이내인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에 대해 14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15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긴급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출입통제 안내 플래카드, 제한 구역 설치를 긴급 지원했고, 고병원성 판정여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도 강화한다.


AI는 닭,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조류에 의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바이러스를 직접 접촉하면서 전파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해당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과 철저한 소독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야생 조류 서식지에 대한 출입 자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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