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백신 접종 실시

입력 2013년11월05일 11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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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시 계양구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소, 돼지, 염소에 대해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1일을 부터  15일까지 2013년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염소, 사슴 우제류 가축 중 2013년 5월 정기접종 후 4개월~7개월이 도래 하는 가축으로 49농가 2,408두가 해당된다.

사슴 접종은 희망 농가에 한하여 접종하며, 사슴을 제외한 나머지 가축들은 의무접종대상으로 분류돼 농가에서는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야 하는데, 고령·영세농 26농가 768두에 대해서는 접종반을 편성해 지원을 실시하고, 자가접종 대상 전업농 23농가 1,640두는 수의사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하여 접종 여부 확인·접종 요령을 지도하며 자가 접종 대상 농가일지라도 농가가 요청하는 경우 접종 지원을 해준다.

한편, 구제역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 고시’가 시행되고 있으며, 의무접종대상 가축인 소와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관내 모든 농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뒤 거래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인서를 휴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가축 전염병예방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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