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김명철 교수, ICCT 2017 우수논문상 수상

입력 2017년11월08일 09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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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8일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물리치료학과 김명철 교수가 일본 훗카이도에서 열린 ‘제 7회 국제융합기술컨퍼런스(ICCT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명철 교수가 발표한 ‘건강한 성인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 간에 생활패턴의 비교’는 대규모 실험 전 연구(prestudy paper)로 진행된 소규모 사례 연구(Case study)를 한 것으로 건강한 성인 7명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생활패턴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항목은 총 7개 항목으로 직업강도, 걷기 시간, 앉아 있는 시간, 유연성 운동, 스포츠 및 여가활동, 흡연, 음주 등이었다. 실험 결과 일반인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간의 가장 큰 차이를 보인 부분은 스포츠와 여가활동에 대한 항목으로 건강한 성인 6명은 일주일에 30분 이상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3번 이상한다고 응답한 반면, 허혈성 뇌졸중 환자는 1명만이 이 항목에 응답하였다.
 

김명철 교수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중강도 이상의 운동 여부와 허혈성 뇌혈관 질환과의 상관성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 300명 이상의 대규모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고령 호발 질환 예측 인자 발굴 및 조기 진단 기술 개발 연구 3세부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ICCT 2017 Template paper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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