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은 보성 ‘득량 양배추’ 대만 간다

입력 2017년11월09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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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풍과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은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서 재배된 양배추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8일 득량 해평리 구룡마을 선착장에서 양배추 재배농가 김영휘 대표, 안성열 NH농협보성군지부장, 정영수 득량농협조합장, 강원석 보성군 유통원예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면 양배추 140톤 대만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한 양배추는 대만에서 가장 선호한 당도가 높은 ‘추추 품종’으로 3농가 6.5ha 농지에서 계약 재배해 산지에서 직접 수출을 하게 됐다.


수출을 추진한 정영수 조합장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에는 작목반을 구성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리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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