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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좁혀   더불어 사는 밝은 충주건설을 위한 장애인 가요제가 18일 오후 6시30분 충주시 관아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부 청년회(회장 김인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 장애인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원민속 보존회의 사물놀이와 째즈댄스 공연으로 흥을 높인 뒤 1부 개회식에는 김인기 청년회장 대회사, 지덕기 자유총연맹 충주시지부장 격려사,  김호복 충주시장 축사, 내빈 축사, 성심학교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본 행사에서는 정경수와 신 삼태기의 진행으로 장애인 가요제 본선진출자(13명)의 열띤 가요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향토가수 손정희와 아리아리의 초청공연에 이어 1회(정선희), 2회(이삼숙), 3회(윤경자) 대상 수상자 축하공연, 충주색소폰나라동호회의 섹스폰 연주로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저소득 장애인에게 쌀 500포(4㎏)가 전달되는 사랑의 쌀 교환 행사와 경품 추첨행사 등 푸짐한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인기상 1명, 우정상 1명이 선정되어 트로피 및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김인기 회장은 “장애우들이 자신의 장애를 숨기기보다는 자기만의 장점을 살려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