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기록하다' 백서 발간

입력 2013년11월07일 15시42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지난해 7월 1일 정부 직할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적 출범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세종시 출범 백서'가 6개월의 편찬 작업 끝에 7일 발간됐다.

시에 따르면 303쪽 분량에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기록하다'란 제목의 백서는 2002년 고 노무현 민주당 대선 후보의 신행정수도 이전 공약,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판결,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추진 논란 등 세종시가 출범하기까지의 주요 이슈와 이에 대응한 옛 연기군민의 활동상 등이 정리돼 있다.

백서는 ▲ 국가균형발전의 청사진 ▲ 새로 시작한 행정중심복합도시 ▲ 먼 길을 돌아온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장으로 구성돼 있고, 연도별 주요 사진과 시민 인터뷰, 세종시 출범을 도운 인사 명단 등도 수록돼 있다.

백서 편찬위원인 조선평 전 연기군의원은 "이번에 발간한 백서는 민간인과 시민단체의 활동상을 과감하게 수록했고, 일반인과 학생들이 세종시 출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출범하기까지 전 과정을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기술한 책자는 이 백서가 처음"이라며 "백서가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적극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 백서를 조만간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