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신마취' 50대 안과 수술 후 숨져

입력 2013년11월07일 21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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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7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8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안과병원에서 환자 A(52)씨가 전신마취를 한 뒤 수술을 받고 병실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A씨의 가족은 "병원 측이 마취가 안 깬 상태에서 환자의 호흡기를 벗겨 숨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3개월 전 이 안과병원에서 오른쪽 눈 망막 수술을 받았고, 병원측은 이날 오전 A씨를 전신마취한 뒤 눈 안의 실리콘을 제거하는 추가 수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가족과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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