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재난관리시설 안전점검 실효성 높인다

입력 2017년11월22일 15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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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재난관리시설 안전점검 실효성 높인다전라남도,재난관리시설 안전점검 실효성 높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23일부터 안전점검 실효성 제고와 점검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재난관리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시설 관리주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관리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23일 동부권 순천시를 시작으로 29일 중부권 나주시, 12월 1일 서부권 무안군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자는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관계공무원뿐만 아니라 아파트, 병원, 영화관, 종교시설 등 재난관리시설을 관리하는 민간인까지 포함한 모든 재난관리시설 관리주체 2천400여 명이다.


교육은 재난관리시설 정기점검은 물론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대비한 시설물별 안전점검 요령, 시설물 등급 판정, 유지관리 방법 등 점검 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 토목, 건축, 소방, 전기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내진 설계기준 및 내진성능평가방법, 피해에 따른 시설물의 중대 결함 요인과 그 예방법을 제시하고 정기안전점검의 중요성 등을 집중 교육한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단단한 돌다리도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거나 기울 수 있으므로 위험 요인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이고 올바르게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설물 관리주체들이 안전점검에 성실하게 나서 안전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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