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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22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송현공원이 올해에 이어 내년 봄에도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인천 동구는 봄철 꽃피우기 위해 미리 튤립을 식재해 주민들이 내년도에도 화사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송현공원 내 하늘생태정원에 튤립 4만 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하늘생태정원 중앙화단에는 튤립 3만여 본을 식재했으며, 가장자리에는 전년도 보유 튤립 만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올해 봄과 비교하여 두 배 이상의 튤립을 식재하여 내년 봄에는 구민들에게 더 많고 다양한 꽃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구는 내년 3월에는 팬지, 비올라 등 봄 초화를 식재할 예정으로, 이번에 식재한 튤립이 만개하는 4월에는 하늘생태정원 전체가 오색찬란한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2015년 12월에 조성된 하늘생태정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앞으로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