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민관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스마트오피스,신축아파트에 설치

입력 2013년11월08일 12시45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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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여성가족부는 현재 전국 26개 지역에 67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간 돌봄 품앗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역 사랑방 같은 열린 공간이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가족품앗이는 이웃 간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지도, 놀이, 체험활동, 등하교 동행 품앗이 등 자녀돌봄을 이웃끼리 함께할 수 있어, 공동체가 사라져 가는 시대에 이웃과 문을 열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심장’의 허브로 기능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설치하게 되는 스마트오피스는 취업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아와 교육은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이제 사회 전체의 몫이자 책임”이라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엄마뿐 아니라 이웃과의 친밀한 관계와 교감 속에서 돌봄을 받는다면 더욱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이뤄진 아파트 내 스마트오피스 설치가 맞벌이부부의 일·가정양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런 시설이 앞으로 지어지는 모든 아파트 단지에 포함돼 가족친화적 환경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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