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카톡, 시정 전령사 역할 톡톡!

입력 2017년11월23일 15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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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시책 사업으로 개설.....

순천시청 카톡, 시정 전령사 역할 톡톡!순천시청 카톡, 시정 전령사 역할 톡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지난해 8월 시책 사업으로 개설한 순천시청 카톡이 시정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 최초로 시작한 순천시청 카톡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1월 22일 기준 친구수가 2만148명이다.


순천시청 카톡은 시 주요 행사와 소식을 시민의 손 안에 직접 쥐어주는 채널로 시정에 관심이 없던 시민들도 시정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시 청사 건립 여‧부를 묻는 카톡 발송 시, 수많은 시민들이 한꺼번에 의견을 보내 과부하로 카톡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시정 홍보는 108회 974건, 1대1 채팅으로 민원해결 및 기본시정 알림은 1만4750건으로 이는 매일 30~40여건의 카톡을 주고받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포항 지진으로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시 수험생들을 위로하는 문자를 발빠르게 보내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청 카톡은 ‘2017년 순천 10대 뉴스’ 설문을 진행 중이며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의 경우 카톡 공유가 770여건에 달하는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채널로 거듭나고 있다. 향후, 유튜브와 카카오TV로 영역을 넓혀 시민과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카톡 친구 2만명은 많은 예산 없이 담당자가 현장을 발로 뛰어 만들었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며, “이는 한 발 앞서가는 적극적인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행정으로 타 자치단체 및 기관에서의 벤치마킹과 문의가 잇따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카톡은 스마트폰 어플 카카오톡 어플 실행 후 순천시청을 검색하여 추가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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