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CT촬영 자주하면 뇌종양·백혈병 발병 위험 증가"

입력 2013년11월09일 06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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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어린 시절 CT촬영이나 엑스레이 찍을 때 방사선은 자주 하면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국내 병원 10곳 중 6곳에서 흉부 엑스레이 촬영 때 방출되는 방사선량이 안전기준인 0.34밀리그레이를 초과로  어린이들은 CT촬영을 자주하면 뇌종양과 백혈병 위험이 3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수정체와 갑상선, 생식기관은 가장 손상되기 쉬운 부위로, 가급적이면 MRI나 초음파 검사로 대체하는 게 좋다고 했다.

CT 촬영이 불가피하다면, 전압과 전류를 조절해 방사선량을 낮추고, 촬영 부위도 최소화해 "어른 촬영할 때의약 3분의 1에서 5분의 1정도 방사선이 나오는데, 그 정도 방사선으로도 충분히 판독 가능한 CT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 두 번의 촬영으로 당장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면서도, 평소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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