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왕실어보, 표면 변색 심해!

입력 2013년11월09일 18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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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인 순비어보를 직접 확인한 결과 표면 변색이 매우 심각한 수준” 이라고 밝혔다.

순비(영친왕 생모)어보는 1952년 서울지구 계엄민사부가 서울 시내 고물상을 습격하여 개인으로부터 압수한 문화재이다.

지난 9일, 안민석의원은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스님)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순비어보를 특별열람한 뒤, 표면 변색정도가 심해 보존처리를 요청했다.

안민석 의원은 “순비 어보는 금으로 도금한 표면 부분이 벗겨졌고, 표면의 70%정도가 갈색으로 변색 보존처리가 시급하다. 국립중앙박물관측에 즉시 보존처리를 요청했다” 고 말했다.

또한 혜문스님도 “국립중앙박물관이 순비 어보의 관리 및 보존처리에 너무 무관심한 듯하다.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된 316과의 어보 가운데 이정도로 변색된 어보는 없는 것으로 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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