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인천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통과, 인천시의료원 출연 동의안, 보건복지국 세입. 세출예산안 심사'

입력 2017년11월29일 19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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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 "인천복지재단 출연금 100억원 재단 운영이 제대로 되길, 외국 의료관광 중심 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

[여성종합뉴스] 29일 인천시의회의 '2018년도 시 집행부에 대한 예산에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사'는 시 예산의 30%를 차지하고, 시민의 행복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보건복지국과 첨예한 대립을 보인 인천복지재단 조례안. 출자동의안이 다뤄졌다.

지난28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인천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2018년도 인천복지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인천복지재단은 시작부터 지역간 마찰이 극심했고, 이날 문화복지위의 심의에 자유 한국당 김경선(옹진) 시의원은 "인천복지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출연금 규모를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0억원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타 지역의 사례를 봐도 복지재단 출연금 은행 이자로 운영비를 충당하는 만큼 그에 합당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 이강
호(남동 3) 시의원은 "인천복지재단은 300만 시민의 위상에 걸맞는 재단으로 인천복지재단이 민간 복지 영역을 침범하는 것에 대한 반발 여론이 큰 만큼 인천시가 인천복지재단 업무가 중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년도 인천시의료원에 대한 출연 동의안과 2018년도 보건복지국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중에는 "인천시의료원이 매년 적자가 발생하는 데 자구노력 탓만 해선 안된다"는 의견으로 자유한국당
공병건(연수 2) 시의원은 "인천의료원 적자 발생의 자구책이 없는지 시의 검토가 소홀한 것 같다"는 입장을, 국민의당 조계자(계양 2) 시의원은 "인천의료원 예산 범위를 당해연도만 볼 게 아니라 거시적으로 검토해 재정 운영의 폭을 늘릴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복지재단 출연금을 100억원으로 해 재단 운영이 제대로 되길 바란다며 도와달라고 말하고 외국 의료관광 중심 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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