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의원 호남 KTX 무안공항 경유 확정, 역할 돋보여

입력 2017년12월01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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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지부진했던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과 무안공항 경유 문제가 일단락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상대적 낙후지역이던 전남권 발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윤영일의원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것이 국회는 물론, 호남지역민들의 평가다.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과 무안공항 경유를 위해 윤영일의원은 김동철의원과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촉구 결의안」을 작년 9월 대표발의 했으며 올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시 본회의 재석의원 199명 중 174명이 찬성하고 25명이 기권, 반대는 0명에 불과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최종노선 조속확정 ▲필요예산 적기 확보 등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윤 의원은 20대 국회 등원 이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위원으로써 상임위 임시회가 열릴 때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 및 무안공항 경유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대정부질의 및 예결위 위원으로써 국무총리에게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과 무안공항 경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했으며 당내 원내정책회의에서도 꾸준히 이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변화의 타당성과 실질적 사업 집행 의 필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아울러 올해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도 김현미 장관에게 “SOC 예산이 감소함에 따른 호남 발전 저해는 있어선 안 되는 일이며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호남고속철도 조기완공과 무안공항 경유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김현미 장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또한 30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상정 회의에서도 윤 의원은 “호남고속철의 무안공항 경유를 환영하며 지역균형발전과 광역철도 연계 차원에서 김현미 장관을 비롯한 국토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향후 조속한 사업 이행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 역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1987년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처음 제기된 후 28년만인 지난 2015년 4월 2일 1단계 사업구간 용산~광주 송정이 개통되었다. 이와 함께 2단계 사업구간인 광주송정~전남 목포 구간을 올해까지 완공하기로 계획했으나 무안국제공항 경유 문제로 최종노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결의안 발의부터 통과, 국감을 비롯한 상임위 개의 때마다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한 호남고속철도 조속완공과 무안공항 경유 문제가 해결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향후 안정적 예산 배정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역시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배정과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영일의원은 국민의당 제4정조위원장으로 국토, 산업, 농림수산 분야 당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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