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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rim) 터키 총리가(62)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정부 고위인사, 국회의원, 기업인, 언론인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5일과 6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는 6일  '일드름' 총리와 공식회담 및 오찬을 가질 예정이며, '일드름'총리는 그 외에 국회의장 예방, 주한 터키대사관 신청사 개관식 참여, 경제인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터키는 한국전쟁에 4번째로 많은 병력(연인원 21,212명)을 파병한 혈맹으로, 한국과 터키는 1957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으며, 양국관계는 2012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한-터키 수교 60주년으로, 이번  '일드름'총리의 방한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 하고, 새로운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