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통령실 국정감사

입력 2013년11월14일 05시00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심사경과 보고서 합의 주목

[여성종합뉴스/백수현, 박재복기자] 국회가 14일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여야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 319호실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대상 결산심사를 마친 뒤 대통령실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운영위는 당초 지난 5일 대통령실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유럽순방 일정 탓에 국감날짜를 미뤘다.

이날 대통령실 국감에서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일괄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 '감사원장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후 2시부터 황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다룬다. 

야당의원들은 병역 관련 자료 등 검증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적격 또는 부적격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여당의원들은 큰 흠결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적격이란 평을 내놨다.

또 청문회를 제외한 국회 일정을 거부했던 민주당이 이날부터 국회 일정을 정상가동키로 지난 13일 긴급의원 총회에서는 강온파가 또다시 충돌해 당 분위기는 살얼음판을 걷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의사일정 복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의 국정감사, 예산안 결산, 18일 박근혜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등 국회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