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8년도 예산 2,333억원 확정

입력 2017년12월20일 19시3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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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과천시(시장 신계용)는 20일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 2천3백33억원이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18년도 예산은 2017년 본예산 2천99억원 보다 237억원(11.2%) 증가한 규모다.

 

2018년도 예산은 교육지원사업, 주민생활 편익 증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확정된 주요 사업 예산은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4억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1억원, 단독주택지역 주차장 확충사업 1억7천5백만원, 양지마을과 문원공원마을 등의 방음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비 2천만원 등 교육지원 사업과 주민생활 편익 증진사업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상권골목 축제 지원사업과 핵점포 육성 지원 사업에 9천2백만원,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운영 및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1억8천4백만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공무원 관사로 사용하던 단독주택을 창업지원센터로 신축해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조성 사업비 9억1천만원이 확정됐다.


한편,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첨단산업용지에 4차 산업 유치를 위해 선도 사업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국비를 확보하고 반영한 ‘과천 드론레이스 월드컵 대회’ 예산 3억원과 지능정보도시 원탁토론회 예산 2천만원,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과 저출산 대응 연구 용역비 2천1백만원,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 커뮤니티 센터 건립 용역비 3천만원이 전액 삭감되어 시의 역점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의회 제22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 답변에 앞서 “지난 2015년에도 국비 확보 사업인 승마 체험장 사업이 의회 예산 삭감으로 무산된데 이어 또다시 국비가 확보된 드론레이스 월드컵 대회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심히 유감이며, 저출산 대책, 국가유공자 복지향상 사업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하고 특히,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수포로 돌아간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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