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오가는 광역시내버스 내년 1월 1일 본격 운행

입력 2017년12월21일 1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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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내년도 1월 1일부터 여수와 순천, 광양을 오가는 광역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시내버스 운행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에서 지난 10월 25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광역교통망 구축 업무협약식에 따라 이뤄졌다.


내년도 1월부터 운행되는 광역시내버스는 1일 5회 운영되며, 광양에서는 광양~여수 버스 270번이, 여수에서는 여수~순천 버스는 330번이, 여수~광양 버스는 610번이 운행된다.


또 순천~여수 시내버스는 960번이 신설되어 운영되며, 광양~순천 시내버스(77, 777, 94, 95, 96, 99, 99-1)는 기존의 노선과 횟수가 그대로 운행된다.


요금은 기본요금 1,350원으로 단일화 됐으며, 다만 광양과 순천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광역교통무료환승시스템 시행까지 기존의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여수‧순천‧광양 간의 광역시내버스 운행으로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3市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는 시민 교통편익을 위해 광역시내버스를 우선적으로 운행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상호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광역무료환승제는 광역무료환승시스템이 구축 되는 2018년 6월 이전에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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