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접견

입력 2017년12월21일 14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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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정부 서울 청사에서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베트남 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베트남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방문한 '밍'부총리겸 외교장관을 환영하고,베트남은 동남아의 중심국으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밝히고 한국정부와 민간기업들이 베트남의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이 국가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천연자원, 넓은 영토와 인구규모 등 자연적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지혜와 근면성, 정치적 안정, 공직사회의 높은 청렴도 및 투명성, 균형적인 소득배분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고속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밍'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베트남의 미래발전에 관한 이 총리의 평가에 사의를 표하고, 한-베트남 관계는 짧은 기간 내 다방면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면서, 지금의 긴밀한 양국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만족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정부의 개발협력 및 태풍피해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베트남에 대한 최대 투자국인 한국이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좋은 투자여건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밍'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양국 간 교역균형, 베트남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 고용허가제 확대, 주한베트남 대사관 신축 등 양국 현안을 설명하고, 양국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가발전을 위한 베트남 지도자들의 의지와 열망을 잘 안다고 하면서, 한국정부는 베트남에 대한 개발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ICT 등 첨단기술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역의 균형뿐만 아니라 확대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교역균형을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부품 현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하면서,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베트남 정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밍'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였으며, 이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다.
 

이 총리는 방문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를 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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