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동/송림1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입력 2013년11월15일 19시41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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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함께 버무린 맛있는 김치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동구 만석동(동장 김재범)과 송림1동(동장 김일배)은 15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만석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만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형자)가 주관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좋은 일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훈훈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했다.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기도 한 동구 만석동은 아직까지 인천의 예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도심의 하나로,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송림1동에서도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명숙) 주관으로 김장김치 100포기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전달해, 이날은 정성이 담긴 아름다운 우리 음식 김치로 인해 주민 모두가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따뜻한 사랑으로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하루였다. 

조택상 구청장은 이날 행사장들을 방문하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모여 지역공동체를 굳게 다져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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