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입력 2017년12월22일 13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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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김용필 여수시 교통과장(가운데)과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국토부장관상과 한국교통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특별교부세로 5000만 원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4개 기준으로 분류해 진행됐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교통체계 개선노력이 환경·사회·경제에 미친 영향을 12개 항목, 32개 지표로 평가했다.


여수시의 정책은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 주차수요 관리, 교통안전 개선, 교통약자 배려,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에는 국토부의 2017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2억 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또 10월에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행복한 교통 도시 만들기 사업’이 국민디자인단 다년도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교통시책 평가에서 여수시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여수시가 행복교통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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