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18년도 건설사업 자체설계단 운영

입력 2017년12월22일 15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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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옹진군은 12월 21일부터 2018년 1월 19일까지 30일간 2018년도 건설사업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은 조사·측량 및 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외주 용역설계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체 구성한 설계단은 옹진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도로, 해양시설, 상하수도, 관광 분야 등 건설공사 노하우가 많은 시설 전문직 공무원 7명이 반장,   본청 및 7개면 시설직 21명이 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8년에 편성된 32건 58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실시하여 1월 ~ 2월 중 사업을  발주하여 5월 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금년 자체설계 시 외주비에 소요되는 설계비에 대한 예산 약2억5천5백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체설계단을 최초 운영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약 2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명기 건설과장은 “자체설계단 운영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며 “예산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다년간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들의 공사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는 등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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