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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1일 을왕동 717-11번지 일원에서 “자연발생유원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착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항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지역자생단체,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현재 자연발생유원지의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소방․경찰․해경 등이 해변가에 있는 낡은 컨테이너 등에서 열악하게 근무하고 있고, 무분별하게 분산되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업무협조 등이 어려운 상황으로 ‘자연발생유원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연발생유원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3층, 연면적 990㎡의 건축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 해수욕장 개장 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섭 구청장은“이번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중구 대표 관광지인 을왕 지역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해수욕장을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도로개설공사 및 환경정비사업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