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법제처장,“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중요성 강조

입력 2017년12월29일 06시1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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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안전관리자들, 작업장 안전을 저해하는 제도 개선 요청

김외숙 법제처장,“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중요성 강조김외숙 법제처장,“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중요성 강조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법제처(처장 김외숙)는 지난 28일 포항을 직접 찾아 주요 제조업체 관계자 및 산업현장 안전관리자들과‘산업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현장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련 법․제도가 중복되거나 상충돼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에오히려 혼란을 주는 사례를 들면서 개선을 건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물질 중 근로자 건강에 장해를 유발하는 화학물질과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고표시 방법 등이 같은 물질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마다 서로 달라 작업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고충 등이 있었다.
 

김외숙 처장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제안된 의견에 대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면밀히 협의해 실제 작업현장의 부담을 덜어드리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외숙 법제처장,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등을 비롯해,철강 관련 주요 제조업체*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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