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 공모 추진

입력 2018년01월10일 09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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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학부모의 재능을 발굴·육성해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학부모 주도의 교육커뮤니티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공모대상은 동작구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 5인 이상 모임으로, 대상자들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 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교육문화과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프로젝트별로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7일(수)에는‘창의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변경 사항을 안내해 사업 이해와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학부모 창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동아리‘감성코칭’대표 최은미(46세, 여)씨는“여러 사람과 더불어 알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학부모는 가정과 학교, 마을을 잇는 연결고리이자 동작혁신지구의 주체”라며 “창의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깨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MBTI검사·에니어그램 등을 통한 자아발견 재능기부,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공예품 만들기 등 45개 동아리에 약 4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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