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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천구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위원 50여명 등 총 80여명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금천구청역을 지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를 요청하였다.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 “중앙에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현재의 불합리한 구조에서는 지역의 민의를 반영한 정책을 입안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구민의 의지를 국회에 전달하여 지방분권 개헌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천구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지난 20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금천구의회의 뜻을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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