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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과 김정애 의원이 1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성평등과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 단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은 여성 지방의원들이 펼친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사례집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4년에 한 번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국 248개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의 3개 분야로 나눠 공모하여 각계각층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동물 보호 조례 제정 등의 성과로 생활정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정애 의원도 생활정치 분야에서 관내 무분별한 벽화설치를 개선하기 위한 관리 체계 수립 등의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왕정순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과 관악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해온 결과로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구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김정애 의원은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변함없이 주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왕정순 의원은 낙성대동, 인헌동, 남현동 지역구로 재선 의원이며, 제6대 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제7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관악구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정애 의원은 삼성동, 대학동 지역구로 재선 의원이며, 제7대 전반기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참 좋은 정책연구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