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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도종합복지회관 도배기능사반(강사 차진옥) 수강생과 졸업생 7명이 참여해 도배기능사 수업을 수강을 하면서 배운 기술을 이용, 손수 집 내부를 도배하며 저소득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노력했다.

 봉사현장을 지켜보던 수혜자는 “곰팡이가 생겼던 벽지 때문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교체하니 몸과 마음이 보송보송해진 느낌“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내 집처럼 열심히 봉사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유자차를 봉사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화도종합복지회관 도배기능사반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2층 도배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도배의 기초부터 도배기능사 자격증 교육까지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배기능사반은 올 10월까지 경로당 2곳과 저소득가정 4세대 등 총6곳을 방문해 벽지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