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 삶의 힘이 되는 자치분권 촉진 결의대회

입력 2018년01월22일 11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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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올해 시정운영계획으로 밝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의 첫 시작으로 자치분권 촉진 범시민 결의대회를 2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자치분권 열기 확산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의 새정부 지방분권 정책 추진방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자치분권 촉진 범시민 결의대회에서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촉구하는 참가자들의 서명을 시작으로 개헌을 촉구하는 카드섹션으로 진행됐다.


2부 특강에 나선 정순관 위원장은 “지방의 역동적 에너지와 다양성을  국민성장 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해야 한다. 우리 순천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자치분권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우리 앞에 와있고, 순천은 15년 전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부터 도시재생까지 시민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열린 행정시스템을 도시의 경쟁력으로 삼아왔다며, 참여와 소통의 경험을 살려 보다 실용적인 자치분권 추진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건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은 2월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적으로 참여와 숙의의 과정을 도입하고 주민참여예산, 혁신읍면동, 자치분권 아카데미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치분권 시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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