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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 파주시와 사회복지법인 L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파주시 교하읍 다율리(교하신도시 내)에 건립한 "큰나무 미래 희망 어린이집"이 지난29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류화선 파주시장,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권영수 LG 디스플레이사장 및 보육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류화선 시장은 개원식 식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자녀 양육의 국가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에 이루어진 아주 적절한 일"이라며 "시에서 더욱 철저히 관리를 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할것을 강조" 하였다.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은 "파주시와 함께 복지재단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처음으로 건립한 어린이집이며 작은 공간이지만 우리나라 보육의 새로운 길을 내딛는 좋은 정책의 첫 신호를 파주시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있는 것 같다"고 개원을 축하 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파주시가 866백만원, LG복지재단이 1,500백만원을 공동으로 2,36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장애아 전담시설 1개동, 일반아동시설 1개를 건립하였다.
 
  장애인 전담 시설은 건축면적 399㎡ 에 41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이며 일반아동 시설로 건축면적이 858㎡로서 2층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140명을 보육할수 있는 시설이다.

  한편 파주시와 LG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3년30일 공동으로 보육시설을 건립 파주시에 기부하여 시립 시설로 운영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