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통복시장 화재 '평택소방서장 등 8명 부상'

입력 2018년01월29일 16시33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포크레인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78명을 동원해 진화....

평택 통복시장 화재 '평택소방서장 등 8명 부상'평택 통복시장 화재 '평택소방서장 등 8명 부상'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여성종합뉴스]  29일 오전 6시7분경 경기 평택시 통복동 통복시장 입구에 있는 한 2층짜리 점포에서 난 불은 인근 가게로 옮겨붙어 4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3분경 진화됐다.

이 불로 인근 상가 4개에 입주한 점포 4곳 572㎡가 탔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포크레인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78명을 동원해 진화했다.

 

불이 나면서 시장 상인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이 과정에서 안모(65)씨 등 6명이 연기를 마시고 넘어지는 등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진화 중에 서삼기(55·소방정) 평택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1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시작된 점포는 지상 1층(연면적 38.86㎡)으로 건축 허가를 받은 뒤 무단으로 지상 2층까지 증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밝혀낸 뒤 불법 증축 여부와 화재에 미친 영향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