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 연휴에도 쓰레기 걱정 없어요!'청소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8년01월30일 09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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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포구 ‘설 연휴에도 쓰레기 걱정 없어요!'청소종합대책 추진마포구 ‘설 연휴에도 쓰레기 걱정 없어요!'청소종합대책 추진

청소 작업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청결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명절 휴일이 시작되는 2월 15일(목)부터 마지막 날인 18일(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마포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쓰레기 처리시설과 청소대행업체 등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휴무를 실시함에 따라 2월 15일(목)부터 2월 17일(토)까지 3일간 쓰레기 배출이 중지된다. 


이에 마포구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청소상황실(☎3153-9200~12)을 마련하고 9개조 26명의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청소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청소상황실에는 1일 2명씩 총 8명이 연휴기간 동안 근무하며 ▲청소 민원 접수 및 처리 ▲가로변·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 ▲청소대행업체 지도·감독 및 쓰레기 수거상태 확인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보다 철저한 청소대책추진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을 ‘이전, 기간 중, 이후’ 세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연휴 이전에는 생활쓰레기 수거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거된 쓰레기를 2월 15일까지 전량 자원회수시설에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연휴로 인해 변경된 쓰레기 배출일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수거한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적재함 등도 사전 확보한다.


기간 중에는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주민이 신고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원 처리에 집중한다.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체된 쓰레기를 2월 20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2월 18일(일)부터 동별 배출일에 따라 배출하면 된다. [화·목·일 지역 ▲서교동▲서강동▲합정동▲연남동▲망원1·2동▲성산1동, 월·수·금 지역 ▲공덕동▲도화동▲성산2동▲상암동▲대흥동▲신수동▲아현동▲용강동▲염리동]


설 연휴 쓰레기 처리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마포구 청소행정과(☎02-3153-92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17년 환경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청소 분야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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